대국민 설문조사, 경제안정이 최우선 _호텔 리스본 카지노_krvip

KBS가 국민의 정부 3주년을 맞아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해 실시한 여론 조사 결과, 최근 경제상황이 IMF 체제 때보다 심각한 위기라는 견해가 전체의 43.1%로 나타났습니다. 그러나 응답자의 50%는 지금의 경제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고 대답해 우리 국민들은 대체로 경제위기 극복에 자신감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 김 대통령의 국정수행 능력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54.8%가 잘한다고 답한 반면 43.2%는 못한다고 답했습니다. 국민의 정부 3년 동안 가장 인상에 남는 일로는 남북정상회담과 노벨평화상 수상 그리고 이산가족 상봉 순으로 나타났고 경제 위기가 뒤를 이었습니다. 대통령이 남은 임기 동안 주력해야 할 과제로는 경제성장과 실업문제 해결, 그리고 물가안정 등 경제분야에 대한 주문이 대부분을 차지했습니다. 국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기 위해 필요한 것으로는 강력한 추진력 14.7% 민심 수렴 14.5% 여야 정치 화합 7.6% 공정한 인사 5.1%의 순으로 지적됐습니다. 이밖에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서울 답방에 대해서는 10명중 8명이 찬성했고, 언론사 세무조사에 대해서는 69%가 공정한 과세와 언론개혁을 위해 찬성한다는 견해를 보였습니다. 이번 조사는 지난 17일부터 이틀동안 전국의 성인남녀 천 2백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오차 범위는 + - 2.8% 입니다. ######